이창근 – 30세의 수문장, 뒤늦게 주목받기 시작하다

이창근 선수는 그 동안 많이 주목받지는 못하였으나, 이미 K리그 팬들 사이에서는 뛰어난 실력으로 알려져 있는 선수입니다. 그의 뛰어난 골키퍼 실력과 성실함으로 대전 팬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창근 선수의 클럽 경력과 국가대표 경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창근 30세의 수문장 뒤늦게 주목받기 시작하다 1

클럽 경력 – 부산, 제주을 거쳐 대전으로

이창근 선수는 1993년 8월 30일에 태어났으며, 부산에서 자랐습니다. 그의 축구 경력은 부산 아이파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부산 아이파크 산하 유소년 구단인 동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부산에 입단하여 2012년부터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13년부터 조금씩 기회를 얻었으며, 2016년에는 주전으로 도약할 기회를 얻었지만 구상민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결국 2016년 여름 이적 시장에 수원FC로 이적합니다. 그리고 좋은 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고, 2016년 종료 후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합니다.

제주로 이적한 후에는 2017년에는 로테이션으로, 2018년부터는 부동의 주전 골키퍼로 도약합니다. 그리고 2020년과 2021 시즌은 김천 상무FC에서 군복무를 이행합니다. 전역 후 2021시즌 하반기에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시즌 후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2 시즌 대전을 K리그2에서 승격시키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2023년에는 대전의 부주장으로 선임되며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모습을 바탕으로 시즌 중반에는 K리그 올스타전에서 무려 국가대표 골키퍼인 조현우를 제치고, 올스타전 투표 1등을 하였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올스타전에서 신들린 선방을 보여주었습니다.

2024년 역시 부주장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경력

이창근 선수는 그 동안 연령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였습니다. 2013년 U-20에서 주장을 맡으며, AFC U-19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고, FIFA U-20 월드컵에서는 8강을 견인하였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는 AFC U-23 대표팀에도 뽑혔지만 출전은 하지 못하였고, 결국 리우 올림픽 대표팀 승선에 실패하였습니다.

이후에는 크게 국가대표팀과 인연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2020년 11월 평가전에서 김승규 선수가 차출 불가, 조현우가 코로나 확진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기회가 생겼습니다. 구성윤 선수가 기회를 먼저 받았으나 손가락 부상을 당하며,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대표팀 데뷔를 하게 됩니다.

이후에는 차출되지 못하다가, 24년 3월 황선홍 호에서 차출이 되었습니다. 당분간은 송범근 선수와 세 번째 골키퍼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창근 플레이 스타일, 장단점

이창근 선수는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골키퍼로서의 선방 능력을 갖추었으며,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 또한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팀에서 부주장을 맡을 정도로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다만, 안정성이 약간 떨어져서 기복이 있다는 평이 있습니다. 그래도 현재 K리그1에서는 가장 주목받는 골키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의 보유자입니다.

마치며

이창근 선수는 나이에 비해 그 동안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하였으나, 대전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국가대표팀에서도 한 번씩 얼굴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이창근 선수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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