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25 프로야구도 30경기 정도가 치러졌습니다. 초반에 LG가 치고나가는듯 했으나, 한화와 롯데, 그리고 삼성이 상승세를 타면서 엄청난 혼전 양상으로 변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팬들이 매일 경기를 궁금해 하는데요. 4월에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가 누구인지 투표하는 4월 월간 MVP 후보는 누구인지, 팬들은 MVP 투표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좋아하는 선수가 있다면 놓치지 말고 꼭 투표하세요!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4월 월간 MVP 후보 발표
이번 25년 3~4월에 가장 좋은 활약을 하면서 MVP 후보가 된 선수들은 총 8명입니다. 투수와 타자 각각 4명씩 뽑혔습니다. KBO의 공식 배포 자료는 아래에 링크 걸어드렸으니 한 번씩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투수
투수는 선발투수인 KIA의 네일, 롯데 박세웅, 한화의 폰세가 뽑혔으며, 마무리로는 한화의 김서현 선수가 뽑혔습니다.
아마도 투수 중에는 3~4월 7경기에서 2승밖에 기록하진 못했지만, 평균 자책점 1.05인 네일, 그리고 한화의 상승세를 이끈 폰세(평균 자책점 1.96, 7경기 5승)이 유력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마무리로 보직 변경한 김서현 선수의 성적 또한 17경기에서 1패 9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0.57로 놀라운 수준입니다. 뒷문을 이렇게 김서현 선수가 잘 지켜주었기 때문에 한화가 2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야수
야수 또한 혼전입니다. 삼성의 김성윤과 디아즈, LG의 오스틴, 롯데의 전민재 모두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으면서도 성적 자체도 놀라운 수준입니다.
삼성의 김성윤은 김지찬의 공백을 메꾸준 수준이 아닌, 리그 최고의 테이블세터로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격 전부문 5위 안에 들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의 디아즈는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 홈런, 타점, 최다안타, 장타율 4개부분 1위라는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LG의 오스틴 역시 도루를 제외한 대부분 공격 부분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LG의 선두를 이끌고 있습니다. 롯데의 전민재는 두산에서 롯데로 트레이드 된 후,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뽑내면서 타율 2위 및 안타 / 출루율 4위를 기록하며 좋은 시즌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 부상을 당했으나 큰 부상이 아니라고 하니 다행입니다.

KBO 리그 4월 월간 MVP 투표 방법 및 선정 방식
매월 KBO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활약한 선수를 선정하는 월간 MVP는 팬 투표(50%) + 한국야구기자회 투표(50%)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즉, 팬들도 MVP 선정에 참여가 가능합니다!
팬 투표는 5월 2일(금) 10시 ~ 5월 7일(수) 23시 59분까지 신한 SOL 뱅크에서 가능합니다. 좋아하는 팀의 선수가 있다면 놓치지 말고 지금 바로 투표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투표하러 바로 갈 수 있는 링크 걸어드리겠으니 바로 투표만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투표는 하루에 한 번씩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한 분이 최대 6번까지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늦지 않았으니 지금부터라도 매일 하루에 한 표씩 좋아하는 선수에게 투표를 꼭 하셔서 해당 선수가 3~4월 MVP로 선정하게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투표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는 롯데 팬들의 지지를 얻은 전민재 선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표를 받고 있습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2025 KBO 3~4월 월간 MVP 후보 및 투표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좋아하는 선수가 있다면 꼭 놓치지 말고 월간 MVP 투표에 참여해서 선수에게 힘을 실어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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