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려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김도영의 첫 수상부터 최형우의 최고령 수상까지, 다양한 기록과 이야기가 담긴 2024 골든글러브 수상자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024 KBO 골든글러브 수상자 명단
2024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는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가 발표되었습니다. 각 포지션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4 골든글러브 수상자 명단
- 투수: 카일 하트 (NC 다이노스)
- 포수: 강민호 (삼성 라이온즈)
- 1루수: 오스틴 딘 (LG 트윈스)
- 2루수: 김혜성 (키움 히어로즈)
- 3루수: 김도영 (KIA 타이거즈)
- 유격수: 박찬호 (KIA 타이거즈)
- 외야수: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빅터 레이예스 (롯데 자이언츠), 멜 로하스 주니어 (kt 위즈)
- 지명타자: 최형우 (KIA 타이거즈)
이번 2024 골든글러브 수상자 명단에는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선수들부터 베테랑 선수들까지 다양한 면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목할 만한 2024 골든글러브 수상자들
2024 골든글러브 김도영 – 첫 골든글러브 수상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가 3루수 부문에서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김도영은 2024 시즌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득점과 장타율 부문 1위를 기록했고, KBO 정규시즌 MVP까지 차지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김도영의 첫 골든글러브 수상은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오히려 만장일치가 안나온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2024 골든글러브 지명타자 최형우 –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지명타자 부문에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KBO 리그 역사상 최고령 수상 기록을 세웠습니다. 40세 11개월 27일의 나이로 수상한 최형우는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2024 골든글러브의 특별한 기록들
2024 골든글러브 2루수 김혜성 – 연속 수상과 MLB 도전
키움 히어로즈의 김혜성 선수는 2루수 부문에서 3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특히 이번 수상은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그의 KBO 리그 마지막 시즌을 장식하는 골든글러브 수상은 팬들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 – 2024 골든글러브 1루수 수상자 오스틴 딘, 2024 골든글러브 투수 하트
2024 골든글러브에서는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습니다. LG 트윈스의 오스틴 딘이 1루수 부문에서 수상했고, NC 다이노스의 카일 하트가 투수 부문에서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는 KBO 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중요성과 기여도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결과였습니다.
그 밖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들
2024 골든글러브 포수 강민호 – 7번째 골든글러브 수상
강민호 선수는 2024 골든글러브 수상을 하며 생애 7번째이자, 21년 이후 3년만에 다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2024 골든글러브 유격수 박찬호
이번 2024 골든글러브에서 1루수와 유격수가 최고 접전지로 예상되었었는데요. 유격수 부문에서 기아의 박찬호는 박성한과 접전 끝에 2024 골든글러브 수상을 하였습니다.
2024 골든글러브 외야수 구자욱, 레이예스, 로하스
외야에서는 구자욱과 로하스는 어느정도 안정권이며, 레이예스와 에레디아가 접전일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의외로 역대 최다안타 기록을 세운 레이예스가 로하스 마저 앞선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마치며
2024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기리는 자리였습니다. 김도영의 첫 수상부터 최형우의 최고령 수상까지, 다양한 이야기와 기록이 만들어진 이번 시상식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앞으로도 KBO 리그가 더욱 발전하고, 더 많은 선수들이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길 기대해 봅니다